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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햄버거병' 논란…커지는 재수사 목소리

입력 2019-03-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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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9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햄버거병' 논란…커지는 재수사 목소리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아이들이 용혈성요독 증후군 이른바 햄버거 병에 걸린 사건과 관련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장 기능을 90% 가량 상실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맥도날드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대장균에 오염된 패티가 적발됐는데 재고가 없다고 속였습니다. 담당 공무원은 그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도왔습니다. 햄버거 패티 납품 업체가 해동된 패티를 다시 냉동시켜 맥도날드에 공급하는 것이 금지된 행위인지 알면서도 계속했던 이유입니다. 시민단체와 정치권 피해 아동 가족들은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2. '김학의 출금' 불법 조회…정치권 진실공방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여부에 대해 법무관 2명이 불법으로 조회를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법무부가 감찰에 나섰습니다. 한편 별장 성범죄 의혹과 관련한 동영상 얘기를 함께 했는지를 두고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정준영 등 23곳 카톡방서 '촬영물' 공유

가수 정준영 씨 등이 카톡방 23곳에서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씨 뿐만 아니라 가수 승리 최종훈 씨 등 모두 7명이 유포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4. 4·3 보궐선거 오늘부터 사전투표 실시

4·3 보궐선거 당일에 투표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창원성산, 통영 고성, 경북 문경과 전북 전주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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