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소에는 좀 접해보지 못했던 그런 소식이기는 합니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태어난 지 6개월 된 자신의 아이와 함께 국회 본회의장에 출석하겠다면서 허가요청을 했었죠? 어떤 이야기입니까?
· 신보라, 6개월 아이와 함께 국회 출석 요청
· 법안 처리 늦어지며 '아기와 국회 출석'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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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신 의원이 이렇게 어린아이와 함께 본회의장에 출석하려고 했던 이유를 한번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신보라/자유한국당 의원 (MBC 라디오) : 저도 이렇게 아기를 안고 본회의장에 가는 것을 결정하는 데는 실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또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직장에 아기를 데리고 출근한다는 건 거의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거든요. 출산과 양육이 진짜 보통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다는 것. 실은 일하는 부모에게는 국가적이나 제도적 제도의 뒷받침도 필요하지만 기업과 사회 직장 배려 없이는 불가능하거든요. 그걸 알리고 싶었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다음에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셨는데. 외국에서는 한번 이런 화면 본 것 같아요, 아기 데리고 입장했던 것.
· 신보라 "출산과 양육 어려움 알리고 싶었다"
[김종배/시사평론가 : "신보라 요청에 다른 당 의원들도 호의적 반응"]
[조해진/전 국회의원 : "국회 직원들 대상으로 어린이집 있지만 수요 너무 많아"]
[김종배/시사평론가 : "사내 어린이집, 형편 좋은 기업들 외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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