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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피터 노타 BMW그룹 보드멤버 "한국과 사업 협력 강화할 것"

입력 2019-03-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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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피터 노타 BMW그룹 보드멤버 "한국과 사업 협력 강화할 것"

BMW그룹이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지난해 차량 화재 사태에 사과하고 한국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피터 노타 BMW그룹 보드멤버는 "작년 이슈(화재사고)들로 인해 우려와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며, 한국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BMW는 오픈 5년 만에 약 80만명이 방문한 BMW 드라이빙센터, 2011년 설립이래 약 300억원을 조성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 등 한국에서 현재를 넘어 미래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BMW의 확고한 의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래이동성에 있어서도 한국은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최근 5G 기술 개발 관련해 2개의 한국 기업과 글로벌 계약을 맺었다"며 “BMW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이미 삼성 SDI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는 2020년말까지 규모를 2018년보다 55% 가량 확대하는 등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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