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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술 취한 승객, '20차례' 택시기사 폭행

입력 2019-03-27 21:46 수정 2019-03-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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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분 넘게 20차례' 택시기사 폭행…경찰에도 행패

택시에 탄 승객이 운전자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술에 취한 이 승객은 차가 멈춘 뒤에도 6분 넘게, 운전자를 20여 차례 때렸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행패를 부렸습니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후 충북 진천군의 한 도로에서 먼 길을 돌아간다는 이유로 택시 운전자를 때린 58살 고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 버스기사 '레이더 눈'…성범죄자 전단 기억해 신고

수배 전단에서 본 성범죄자의 얼굴을 한 번에 알아본 버스 기사 덕분에 경찰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성범죄자를 붙잡았습니다. 버스 기사 A씨는 수배 자료에서 본 성범죄자가 경기도 안양에서 부천으로 가는 버스에 타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검거를 도왔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3. 실리콘 지문으로 허위 출퇴근…군의관 8명 적발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의관 8명이 실리콘으로 지문을 본떠놓고, 이를 지문 인식기에 대는 방식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작해 야근 수당을 챙기다 군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국방부는 징계위를 열어 6명을 보직 해임하고, 나머지 2명은 추가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군병원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4. 용인 롯데몰 공사장서 큰불…노동자 13명 부상

오늘(27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의 롯데몰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크게 다치고 1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2대와 370여 명을 투입해서 1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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