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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 한국위원들 "자료제출 거부하는 박영선 청문회 연기해야"

입력 2019-03-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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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 한국위원들 "자료제출 거부하는 박영선 청문회 연기해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6일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 소속 산업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자는 세금 지각 납부, 장남의 고액 외국인 학교 입학, 재산 축소신고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자료제출을 청문회 하루 전인 오늘까지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자료제출도 거부하고 핵심 증인도 부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다"며 "넘치고 흐르는 의혹을 검증하기 위한 자료 확보, 핵심 증인채택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당의 핵심 증인채택 요구에 응하지 않는 민주당은 박 후보자의 호위무사인가"라며 "청문회를 무력화하려는 박 후보자의 시도에 민주당도 거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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