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자평가지수 조사에서 JTBC가 3년 연속 1위를 했습니다.
노진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의 2018년도 시청자평가지수 조사에서 JTBC가 10점 만점에 7.41점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매년 방통위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해 이 지수를 발표합니다.
예능과 보도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8개 채널이 조사 대상인데, JTBC는 2016년도 1위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KBS1TV, SBS, MBC, KBS2TV 등 순이었습니다.
종합편성채널 방송사와 지상파 방송사로 나눠 발표가 이뤄지지만 질문과 조사 방법 등은 동일합니다.
전국 시청자 4만 8000명이 매 분기 프로그램 만족도·우수성을 직접 평가해,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시청자평가지수와 함께 공정성과 신뢰성, 흥미성 등 7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채널성과지표에서도 JTBC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각 방송사의 재허가 및 재승인 심사에도 반영됩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황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