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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청년조직 "김성태, '채용비리' 사과 못 하면 사퇴해야"

입력 2019-03-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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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청년조직 "김성태, '채용비리' 사과 못 하면 사퇴해야"

민중당 소속 청년 정당인들이 '딸 KT 부정채용 의혹'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김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중당 서울시당 소속 강서양천위원회와 서울청년민중당은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 의원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통해 김성태 의원의 거짓말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런 정치인에게 국민의 권력을 위임할 수 없다. 지금 당장 정치권에서 퇴출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청년들은 IMF 이후 최악의 청년실업률을 겪고 있다"며 "그런 가운데 고위공직자들의 취업 비리 소식은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 '헬조선'이라는 사실을 각인시켜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의원의 사퇴를 국민의 이름으로 엄중히 촉구한다"며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하고, 사과를 못 하겠으면 사퇴를 하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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