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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3-24 20:06 수정 2019-03-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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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학의에 수천만 원"…윤중천 진술 확보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조사하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김 전 차관에게 수천만 원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조사단은 또, 과거 이 사건을 2차례 무혐의로 결론 낸 검찰과 당시 박근혜 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론도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단은 우선 내일(25일) 김 전 차관을 뇌물 혐의로, 당시 청와대 관계자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다시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공식 요청할 예정입니다.

2. "박근혜 청와대, 당시 경찰 윗선 압박"

지난 2013년 김 전 차관 사건을 경찰이 수사할 당시,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경찰 고위급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한 한 경찰 간부는 "수사 실무팀까지는 아니지만, 그 윗선으로 압박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JTBC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3. "피해자 아닌 가해자 이름으로 불러야"

여성들이 오늘 서울 서초동 법원과 검찰 청사 앞에 모여 고 장자연 씨 관련 사건을 철저히 밝혀달라고 외쳤습니다. 추모의 의미로 검은색 옷을 입고 참석한 이들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이름으로 사건을 불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 "황창규, 정치권 인사 등 영입해 로비"

KT가 황창규 회장이 취임한 뒤 정치권 인사와 전직 군 장성 등 14명을 고문으로 채용해서 '정관계 로비사단'을 만들었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KT는 "정상적으로 계약을 맺고 자문을 받은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5. '뮬러 특검' 보고서…"추가 기소 없다" 결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수사했던 뮬러 특검이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추가로 재판에 넘길 사람은 없다"고 결론 낸 것으로 알려져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최대 걸림돌은 일단 제거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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