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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공시지가 산정기준 일부러 가리지 않았을 것"

입력 2019-03-21 15:42 수정 2019-03-21 15:54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시세 반영률 낮은 주택들 공시지가 올린 것"
"청년·중년이 집 문제 때문에 좌절하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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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시세 반영률 낮은 주택들 공시지가 올린 것"
"청년·중년이 집 문제 때문에 좌절하지 않도록 하겠다"

이 총리 "공시지가 산정기준 일부러 가리지 않았을 것"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공시지가를 일부러 가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엇인가 있는데 일부러 덮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이 표준지 공시지가 산정기준을 궁금하게 생각한다'는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총리는 "큰 원칙으로 보면 시세가, 가격이 많이 오른 주택들, 시세 반영률이 낮은, 현실과 거리가 많은 그런 주택들에 조금 더 많이 공시지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시지가 현실화가 그분들의 생활이나 복지혜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세밀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주거 복지 정책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이 되도록 빨리 집을 가질 수 있도록, 특히 청년과 중년이 집 문제 때문에 좌절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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