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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지진 위험 오명 탈피…경기침체 대책·배상 필요"

입력 2019-03-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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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지진 위험 오명 탈피…경기침체 대책·배상 필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으로 촉발됐다는 정부 조사연구단 발표에 대해 "지진 발생에 따른 인구와 관광객 감소, 극심한 지역 경기침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진으로 인한 물질적·정신적 피해에 따른 적극적인 배상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포항시와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 조사연구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결과를 높이 평가하고 포항이 지진 위험지역이라는 오명에서 일부 탈피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그러나 지진 안전도시 이미지 회복은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 등 모두가 지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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