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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대북특사 파견, 필요할 수 있지만 움직임은 없어"

입력 2019-03-19 15:09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남북정상회담 준비, 현재로선 이뤄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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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출석…"남북정상회담 준비, 현재로선 이뤄지지 않아"

이총리 "대북특사 파견, 필요할 수 있지만 움직임은 없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의 대북특사 파견 계획과 관련해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그에 관한 움직임은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대북특사를 보낸다면 사전 협의가 필요한데 현재 사전 협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추가 남북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서는 "방식이나 시기에 대해 말씀드리긴 빠르고, 회담 준비도 현재로선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현재는 남북 간에 대화해야 하는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짜뉴스 근절 대책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 법에 저촉되는 경우에는 현행법 체계 안에서 단속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조치는 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만 주가 등 금융 질서의 심각한 교란을 가져오는 가짜뉴스는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이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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