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폼페이오 "북과 협상 지속하길 기대"
비핵화 협상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북한에 대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협상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화 의지를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핵미사일 시험 중단을 재검토하겠다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약속"이라며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2. '경찰총장' 지목된 간부, 대기발령
가수 승리와 정준영 씨 등의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 총장'으로 거론된 윤 모 총경이 대기 발령됐습니다. 윤 총경은 어제(15일) 참고인 조사에서 대화방 참여자 가운데 한 명으로, 승리의 동업자인 유모씨와 친분이 있는 것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최종훈 출석…청탁 의혹도 조사
해당 단체 대화방에 불법 촬영물을 올린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의 최종훈 씨도 경찰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음주운전 보도가 나가지 않게 해달라고 경찰에 청탁했다는 의혹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4. 휴대전화 개통 개인정보 불법 보관
대형 전자제품 전문점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하면서 낸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을 없애지 않고 갖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불법적으로 보관하고 있던 개인 정보는 휴대전화 판매 영업에 쓰였습니다.
5. 일 법원 "조선학교 무상교육 제외"
일본 법원이 조선학교를 무상 교육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잇달아 내리고 있습니다. 일본 안에서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재일동포들의 투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