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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미세먼지 '사회적 재난'…8개 법안 통과

입력 2019-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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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미세먼지 '사회적 재난'…8개 법안 통과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된 8개 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관리와 규제 피해 보상이 한층 강화됩니다. 미세먼지 피해에 따른 특별 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해졌고 피해 복구 예산도 곧바로 투입됩니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는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정화 설비가 의무적으로 설치됩니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은 LPG 차량은 앞으로 누구나 구입해서 탈 수 있습니다.

2. 미·캐나다도 '보잉 사고 기종' 운항 중단

추락사고가 난 보잉사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운항을 아시아와 유럽 등 전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잇따라 중단시킨데 이어 남은 미국과 캐나다도 운항 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당 기종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두 나라입니다.

3. 정준영·승리 소환…'몰카·성접대' 조사

가수 정준영 씨와 승리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됩니다. 앞서 정 씨는 사과문을 통해 '불법 영상물'을 찍었다며 혐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승리는 '성접대 알선' 의혹과 관련해 집중적인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의회 '노딜 브렉시트' 거부…연기 가능성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앞서 또 한번 부결시킨 영국 하원이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도 거부했습니다. 결국 브렉시트는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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