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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이상민 내정

입력 2019-03-12 10:53

박영선 입각으로 공석…이 "여야 함께 사법개혁 노력"

내일 전체회의서 '박영선→이상민' 사보임 후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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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입각으로 공석…이 "여야 함께 사법개혁 노력"

내일 전체회의서 '박영선→이상민' 사보임 후 위원장 선출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이상민 내정

더불어민주당은 박영선 의원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으로 공석이 될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당내 4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에게 맡기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당 지도부가 이 의원에게 사개특위 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이 의원도 수락했다"며 "사법개혁을 이끌 당내 중진으로 이 의원이 적임자라는 게 중론"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여당 시절이던 지난 17대 국회 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아 사법개혁 합의를 이끌었다. 19대 국회에서는 법사위원장을 지냈다.

이 의원은 통화에서 "법사위에서 오래 활동해 온 터라 20대 국회 사개특위 논의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여야가 사법개혁을 함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개특위는 13일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 박영선 의원의 사보임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상민 의원은 사개특위 위원들의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된다.

전체회의에서는 사개특위 소속 자유한국당 함진규 의원을 이장우 의원으로 교체하는 사보임 건도 처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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