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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3-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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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자명예훼손 혐의' 전면 부인

전두환 씨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섰습니다.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변호인을 통해 헬기 사격설의 진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이미 지난해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헬기 사격 사실을 공식 확인한 바 있습니다. 전두환 씨는 법정에 들어가면서 "발포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짜증을 냈고 광주 시민들이 기대했던 사죄는 단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서울 집으로 향하던 전씨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들러서 20분 가량 진료를 받았습니다. 응급실에서 나온 전 씨는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벌걸음을 옮겼고 집 앞에서는 분노한 시민들이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2. "점진적 안 해"…일괄타결 확인

미국 국무부의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의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일괄 타결식 빅딜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여전히 외교는 살아있다며 3차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3. '미군 주둔비+50%' 검토에 역풍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들에게 미군 주둔비의 150%에 달하는 금액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지자 미국내에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갈취 행위나 다름 없다며 미국이 비용을 치러야할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4. 고어, 소아용 인공혈관 즉시 공급

소아용 인공혈관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미국 고어사가 국내 소아 심장병 수술에 필요한 20개를 즉시 우리나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재고가 최근 바닥이 나서 정부가 고어사 측에 요청을 한 것인데, 고어사는 추가적인 공급에 대해 우리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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