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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 전면 부인

입력 2019-03-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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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 전면 부인

전두환 씨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섰습니다.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변호인을 통해 헬기 사격설의 진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두환 씨는 법정에 들어가면서 "발포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짜증을 냈고 광주 시민들이 기대했던 사죄는 단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서울 집으로 향하던 전 씨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들러서 20분 가량 진료를 받았습니다.

2. 미 "비핵화 점진적 안 한다"…일괄타결 강조

북·미 협상의 미국 측 실무 책임자인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괄타결을 주장했습니다. 동시적 병행적 비핵화를 언급했던 것에서 달라진 것으로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최근 발언과 일치하는 입장입니다.

3. 문재인 대통령, 오늘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동남 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브루나이 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후 두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쿠알라 룸푸르에서 한류와 할랄 전시회에 참석한 뒤 동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4. '장기적 정책 제시' 국가교육위 설치 논의

당정청이 오늘 아침 국가교육위원회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변화지 않는 일관된 교육정책을 만들 기구로 위원회와 교육부의 역할분담을 이야기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안에 관련 입법을 마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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