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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5·18 39년 만에 광주 법정 서는 전두환

입력 2019-03-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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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5·18 39년 만에 광주 법정 서는 전두환

전두환 씨가 5·18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오늘 오후 광주 지방법원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합니다.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39년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서는 것입니다. 전두환 씨는 오전 8시 30분 승용차를 타고 서울 연희동 자택을 출발했습니다. 전 씨는 이미 1995년 내란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기도 했지만 광주 법정에 서는 것은 처음입니다. 전 씨는 2017년 4월 발간한 회고록에서 고 조비오 신부를 거짓말쟁이로 비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2. 볼턴 "북 동창리 관련 지켜보고 있다"

미국 백악관의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임과 관련한 논란들에 대해 상업 위성사진이 보여주는 것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북한이 뭘 하는 지 눈 한번 깜박임 없이 보고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3. "성폭력 피해자 상황 재연은 인권침해"

검찰이 성폭력 사건 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피해자에게 "당시 상황을 재연해 보라"고 한 것은 인권 침해에 해당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권위는 "2차 피해를 고려하지 않았다"며 검찰에 대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4. 민주 홍영표 연설…'민생·평화' 중점

오늘부터 사흘간 국회 교섭단체 대표들의 연설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나서는데 민생과 평화를 키워드로 이를 위한 여야 협치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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