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두환, 내일 광주 법정에 선다
5·18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가 내일(11일) 광주에서 열리는 재판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전 씨는 내일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승용차를 타고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2. 24년 만에…"출석 전 사죄해야"
전 씨가 24년 만에 또다시 법정에 서게 된 광주에는 벌써부터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5월 단체와 시민들은 전 씨가 재판에 출석하기 전 먼저 희생자와 광주 시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잠시 뒤 뉴스룸에서 전씨의 자택 앞과 광주를 차례로 연결합니다.
3. 석방 뒤 첫 재판…주요 증인 나올까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이번주 수요일 열립니다.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증인들이 법정에 나올지 주목됩니다.
4.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직 수락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민주연구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직접 만나서 내년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 민심 잡기에 들어갔습니다.
5. 아레나 압수수색…승리 '피의자'
경찰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알선한 의혹을 받는 빅뱅 멤버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성 접대가 이뤄진 것으로 지목된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해 자료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