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상 상봉' 허용…김 위원장 "경제 절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 이산가족의 화상상봉을 위한 카메라 등 장비들을 대북 제재 대상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사흘 연속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다시 한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첫 공개 메시지로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2. "대통령 박근혜 파면" 내일 탄핵선고 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2년을 하루 앞둔 오늘(10일), 지지자들의 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재판의 쟁점과 최근 다시 불거진 '사면 논란'을 자세히 짚어봅니다.
3. 3월 민생 국회?…'청문 국회' 격돌 예고
3월 임시 국회가 민생을 앞세우며 열렸지만, 인사청문회 때문에 여야 충돌이 예상됩니다. 개각을 놓고 여당인 민주당은 적재적소 인사라고 평가했지만 야당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4. 3주 만에 맞은 '보통'의 주말…봄나들이
오늘 서울과 수도권은 3주만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인 주말을 맞았습니다. 모처럼 마스크를 벗고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이른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5. 강남 클럽 '아레나'…600억대 탈세 혐의
클럽 '버닝썬'에 이어, 또 다른 서울 강남의 유명클럽 '아레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클럽 실소유주로 보이는 강모 씨가 600억 원대 탈세를 주도한 단서를 잡고 국세청에 고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