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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38노스 "북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정상 복구"

입력 2019-03-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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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8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38노스 "북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정상 복구"

북한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이 정상 가동 상태로 복구됐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 노스는 지난 6일 촬영된 위성 사진을 토대로 미사일 발사대와 엔진 시험대를 다시 만드는 공사가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대와 엔진 시험대를 정상 가동 상태로 되돌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신중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사실로 드러나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매체는 한국과 미국이 키 리졸브 연습을 대체한 '동맹' 연습을 실시하는데 대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난폭한 위반"이라고 반발했습니다.

2. "러시아, 김정은-푸틴 정상회담 방안 추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으로 중지됐던 북한과 러시아 간 접촉이 재개될 것이라는 것인데 구체적인 날짜를 러시아가 제안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7개 부처 교체…중기 박영선·행안부 진영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진영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체부 장관으로 유력했던 우상호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여당이 만류해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산업은행, 대우조선 매각안 오늘 최종 확정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넘기는 안건을 대우조선 최대 주주 산업은행이 오늘 이사회에서 통과시키고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반발하고 있는 대우조선 노조는 상경투쟁에 나섰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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