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레마당은?멀리 있는 거대담론이 아닌, 가까이 있는 우리 일상을 고민하는 가상의 정당입니다. 사소한 고민일지라도 그 안에 철학과 논리는 다 담겨있는 법. 그것을 찾아 딜레마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치열한 토론을 펼칩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 JTBC 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토론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번 안건은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학업과 취업도 고민이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결국 먹고 사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잘 먹어야 공부도 되는 거니까요.
그러나 주머니 사정 때문에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3월,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몬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비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한 달 평균 생활비는 51만 4,000원. 만약 물가가 오른다면 어디서 지출을 줄이겠냐는 질문(복수응답)에 학생들은 식비(66.7%)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저렴한 메뉴를 고를 수밖에 없는 이 상황, 그나마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학생식당과 편의점 도시락입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과 국이 있는 학생식당,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 1년 내내 이 중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딜레마당 비상대책위원회가 토론해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_작은_일에도_최선을_다하겠습니다
기획·제작 : 김진일, 김영주, 김지훈, 백혜숙, 김혜수
편집 : 이재연, 김미지 / 디자인 : 김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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