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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3-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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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미세먼지 역대 최고치 기록

중국발 미세먼지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밤사이 한반도의 대기질이 더욱 나빠졌습니다. 오늘(5일) 새벽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160㎍까지 치솟았습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이 시각 한반도 서쪽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00㎍을 넘어서면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는 닷새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는데 사상 처음입니다. 제주도에 처음으로 내려진 비상저감조치도 매우 이례적입니다. 12개 시·도의 공공 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실시됩니다. 오늘은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2. 하루 만에 '백기'…오늘 정상화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연기를 철회하고 오늘부터 유치원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한유총 설립 허가를 취소하기로 하는 등 정부의 압박에 사실상 백기를 든 것으로, 하지만 유치원 3법에 반대하는 기존 입장은 고수하고 있어서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3. 김 위원장 특별열차 평양 도착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최단 노선을 달려 오늘 새벽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아침 보도를 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중국 시진핑 주석과 만나지 않았고, 베트남으로 향할 때보다 6시간 시간이 줄었는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데 대한 논의를 시급히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4. 미 남동부 잇단 토네이도 강타

미국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토네이도로 주택등이 무너져내리면서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사상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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