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워치] 초미세먼지 역대 최악…닷새째 비상조치

입력 2019-03-05 09: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침& 뉴스워치 오늘(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초미세먼지 역대 최악…닷새째 비상조치

중국발 미세먼지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밤사이 한반도의 대기질이 더욱 나빠졌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160㎍까지 치솟았습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이 시각 한반도 서쪽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00㎍을 넘어서면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는 닷새 연속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2. 한유총 하루 만에 '백기'…오늘 정상화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측이 개학 연기를 철회하면서 오늘부터 유치원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한유총은 개학연기가 준법투쟁이었다고 하고 있고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에 대한 반대 입장도 그대로여서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3. 김 위원장 새벽 평양 도착…61시간 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새벽 3시쯤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전용 열차로 61시간 가량이 걸렸는데 베트남을 향할 때보다 5시간 정도 단축됐습니다.

4. 이도훈 수석대표 방미…비건과 후속 대화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미국에 가서 비건 대북특별대표와 만납니다. 북미간의 냉각기가 길어지지 않도록 후속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더 악화된 초미세먼지 역대 최고치…서울 '경보' 발령 연일 저감조치 발령에도 꿈쩍 않는 미세먼지…효과 '물음표' 한유총, 개학연기 강행 하루 만에 '백기'…오늘 정상화 김 위원장 평양 도착…"북·미 합의 실패로 귀국 서두른 듯" 문 대통령 "영변 폐기 논의 큰 의미…이행 시 불가역 비핵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