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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3-04 20:05 수정 2023-11-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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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학 연기' 철회…기존 입장은 안 굽혀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 연기를 강행한 지 하루 만에 오늘(4일) 오후 조건없이 이를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형사 고발에 이어 한유총 설립을 취소하겠다는 정부의 강경 대응에 사실상 백기 투항했지만 개학 연기는 준법 투쟁이라는 기존 입장은 굽히지 않았습니다.

2. 서울교육청 "한유총 설립취소 변함없다"

비록 철회됐지만 오늘 개학 연기에는 전국적으로 239곳의 유치원이 참여했습니다. 아이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은 사립유치원의 집단 행동에 분노했고 서울시교육청은 개학 연기 철회에도 한유총 설립 취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3. "트럼프, 김 위원장에 빅딜 문서 건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 요구 사항을 담은 '빅딜 문서'를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핵과 생화학 무기, 탄도미사일을 포기하는 대가로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4. 내일도 '나쁨'…5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내일도 한반도 서쪽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수도권에는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집니다. 먼지를 쓸어갈 이른바 '빗자루 바람'은 목요일은 되어야 불 것으로 보입니다.

5. '김학의 수사' 경찰, 증거 3만건 누락

2013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이 디지털 증거 3만여 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검찰과 경찰이 사건을 축소하거나 은폐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관련 증거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6. 시골학교 빈 교실…어른들 '입학 유치'

젊은 층의 도시 이주와 저출산으로, 시골 학교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유치하려다 보니까 어려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어른들이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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