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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광안대교 충돌' 러시아 선장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9-03-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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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안대교 충돌…'음주' 러시아 선장 영장 신청

부산 광안대교를 들이받은 러시아 화물선 선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항해기록저장장치 등을 분석한 뒤, 선장이 운항하기 전 술을 마셨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늘(2일)밤 10시부터 승용차와 1t 이하 화물차 등에 한해 전면 통제된 해운대방향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개방합니다.

2. 부산 원룸서 보일러 배기가스 사고…8명 치료

오늘 오전 9시쯤 부산 강서구의 한 원룸에서 보일러 배기가스가 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어떻게 가스가 새 나갔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스페이스X '마네킹 탄' 유인캡슐 시험발사 성공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인 스페이스X가 사상 첫 유인 캡슐을 탑재한 로켓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사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최종점검 차원에서 마네킹을 태웠지만 빠르면 오는 7월에 실제 민간유인 우주비행이 시도될 예정입니다.

4. "전동휠로 출퇴근하는 사실, 보험사에 알렸어야"

전동휠을 타고 출퇴근하는 사실을 보험사에 미리 알리지 않았다면,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은 전동휠을 타고 퇴근하다가 뒤따라오던 차에 치어 숨진 A씨의 유족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달리, 보험사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보험 계약을 할 때 이륜자동차 운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는 점을 몰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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