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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60대 아들, 노모 구하려 불길로…모자 모두 숨져

입력 2019-03-01 21:22 수정 2019-03-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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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0대 아들, 노모 구하려 불길로…모자 모두 숨져

어젯밤(28일) 경남 밀양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90대 노모와 6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아들은 원래 무사히 대피했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구하러 집에 다시 들어갔다가 함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음주운전으로 강에 '풍덩'…차량 버리고 도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차량이 강에 빠지자 그대로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부산 맥도강에 에쿠스 승용차가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탐문 수사한 끝에 근처에 사는 이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이라 혈중알코올농도는 0.008%로 조사됐지만, 경찰은 사고 당시 추정치를 확인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3. '런던팀 최고 선수' 손흥민…3·1절 기념 사진도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런던에서 뛰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대상으로 최고 선수를 뽑는 이번 시상식에서 손흥민은 팀 동료 케인과 아스널 오바메양, 첼시의 아자르 등 경쟁자들을 따돌렸습니다. 한편 토트넘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손흥민이 태극기를 펼쳐 든 사진을 올렸습니다.

4. 다락서 발견된 카라바조 걸작…1900억원 추정

이탈리아 거장 카라바조의 작품인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가 복원작업을 거쳐 영국 런던의 콜나기 갤러리에서 공개됐습니다. 1600년대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 그림은 지난 2014년 프랑스의 한 주택 다락방에서 발견됐습니다. 가치는 약 1억 7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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