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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2-28 19:33 수정 2019-02-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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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의문 써 놨지만…" 하노이 담판 결렬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최종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문을 다 써놨지만 옳게 합의하고 싶었다"며 서로의 기대치가 완전하게 충족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2. 핵폐기-제재 완화 '시각차' 꺼낸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측이 대북 제재의 전면 해제를 원했다"며 제재 완화를 놓고 북·미가 시각차를 드러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이상의 폐기와 탄도미사일 등의 신고를 요구했지만 북한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우호적 분위기" 향후 협상 여지 남겨

트럼프 대통령은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언제 열릴 지 알 수 없다"며 불투명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협상을 마무리했다"며 향후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4. 트럼프 최측근의 폭로…"핵담판 영향"

북·미 비핵화 협상 첫 날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전 개인 변호사 코언이 의회에 나와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습니다. 국내에서 정치적으로 큰 위기에 몰린 것이 이번 2차 핵 담판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5. 대형 화물선, 부산 광안대교 교각 충돌

오늘(28일) 오후 4시 20분쯤 러시아 국적의 6000t급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 교각을 들이받았습니다. 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즉각적인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난 대응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6. 한유총 "내달 새 학기 개학 무기 연기"

한국유치원총연합이 새학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는 방식으로 집단 휴원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국 2000여 곳의 사립 유치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돌봄체계도 가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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