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국제미디어센터의 신진 기자를 연결해서 저희가 얘기를 들어봤고요. 먼저 이제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나가있는 박현주 기자의 얘기를 들어봤잖아요. 어쨌든 경비는 점점 삼엄해지는 그런 상황이네요. 계속 취재진들이 밀려나는 그런 상황이고 멜리아 호텔에서 100m 밖으로 나와있다는 아까 박 기자의 전언이 있었고요. 조금 전에 국제미디어센터에서는 신진 기자죠. 신진 기자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까 메트로폴 호텔에 다녀왔다는 것 아닙니까? 오전에. 그쪽도 지금 회담장 주변에 회담 준비에 분주한 그런 모습이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어제(26일)도 저희가 회의를 진행하던 도중에 김정은 위원장이 갑자기 호텔을 나와서 북한 대사관으로 이동을 했잖아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는 시간이 5시 22분이니까 약 3시간 정도 남았는데,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왜냐면 지금 멜리아호텔이 도심에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이동할 수 있는 편의성이 높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3시간 안에 김정은 위원이 어디론가 이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김정은 위원장이 움직인다는 그런 속보가 들어오면 저희가 바로 현장을 연결을 해서 어제 대사관에 갔던 것처럼 자세한 상황 생중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오늘 하루 북·미 두 정상의 일정과 이후 진행될 단독 회담, 친교만찬 속보부터 자세히 알아보고요. 이어서 내일 발표될 하노이 선언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현재까지 취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해서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제오늘 하노이에서 포착된 재미있는 뒷얘기와 회담 이모저모는 양 반장이 모아서 소개하겠습니다. 조금 전 허 반장과 얘기한 대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등 기타 정치권 뉴스도 회의 뒷부분에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