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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2-26 07:11 수정 2019-02-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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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은-트럼프 오늘 하노이 입성

베트남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26일) 잇따라 하노이에 입성합니다. 먼저,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한 특별 열차는 오전 중에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당 역에는 삼엄한 경비 속에 레드카펫이 깔렸습니다. 김 위원장의 하노이 숙소는 멜리아 호텔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호텔 측은 투숙객들에게 '국가 정상의 방문으로 로비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된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타고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30분쯤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을 떠나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아주 엄청난 회담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내일 저녁 만찬을 함께 하고 모레 목요일에 공식적인 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청와대 "북·미 종전선언 가능성"

청와대가 종전 선언과 관련해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할 가능성이 있고, 북·미 2자간의 선언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해, 우리 기업들의 북한 진출을 돕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는데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클럽 '버닝썬' 대표 13시간 조사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대표 이모 씨가 미성년자들을 클럽에 출입시킨 것을 무마하려고 경찰에 돈을 건넨 혐의와 관련해 13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 대표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4. 트럼프 "무역협상 1~2주 내 빅뉴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협상 시한을 연장하겠다고 밝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이 잘 진행된다면 앞으로 1~2주 안에 빅뉴스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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