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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정은-트럼프 오늘 베트남 하노이 입성

입력 2019-02-26 09:42 수정 2019-0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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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6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김정은-트럼프 오늘 베트남 하노이 입성

베트남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잇따라 하노이에 입성합니다. 먼저,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한 특별 열차는 오늘 오전 7시 36분쯤 베트남과 접경 지역인 중국 핑샹역을 통과했습니다. 잠시후에 베트남 동당 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위원장의 하노이 숙소는 멜리아 호텔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타고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30분쯤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내일 저녁 만찬을 함께 하고 모레 목요일에 공식적인 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청와대 "하노이 회담서 종전선언 가능성"

북한과 미국의 두 정상이 이번에 만나면 2자 종전선언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한반도체제를 주도하겠다며 북한에 진출하는 우리기업에 대한 지원을 시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 삼성전자 공장을 찾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 '사법행정권 남용' 구속 양승태 보석 심문

사법 행정권 남용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보석 심문이 오늘 진행됩니다. 앞서 양 전 대법원장은 '방어권 행사'를 위해 방대한 양의 기록을 검토해야 한다며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오늘 법정에 직접 나와서 불구속 재판의 필요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4. 3·1절 특별사면 4300여 명…정치인 빠져

3·1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확정되어서 법무부 장관이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4300여 명이 규모로 집회 사범들이 포함이 돼있고, 정치인은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도착 소식, 아직 전해지지는 않고 있는데요. 소식 전해지는대로 특보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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