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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2-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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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트럼프 외교적 노력에 전폭적 지지·협력"

조금 전에 고 반장이랑 얘기했지만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정말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가 지난 주에 D-9, D-7 이렇게 했는데 정말 이틀 앞으로 다가왔고요. 조금 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관련 언급을 내놓았습니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 발언인데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담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는요. "핵 대신 경제발전을 택한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은 물론 북·미 정상회담이지만, "우리가 한반도 문제의 주인"이라는 점을 다시금 강조했고요. "북한경제가 개방이 된다면 주변국들과 국제기구, 또 국제자본이 참여하게 될 텐데 그 과정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 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주에도 저희가 얘기를 했지만, 지금 남북경협에 대한 의지를 문 대통령이 계속 밝히고 있잖아요. 다시 한번 그부분을 강조했다고 볼 수 있는데, 북·미 회담 관련 속보는 잠시 후에 고 반장 발제 때 짚어보겠습니다.

2. 한유총 '검은 옷' 집회…일부 한국당 의원 동참

에듀파인이라고 그러죠. 국가관리회계시스템 그 도입 등을 놓고 교육당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유총 그러니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측이 오늘(25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금 영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유치원장과 교사 등 물론 주최측 추산하고 경찰측 추산이 약간 인원은 다릅니다만, 하여간 주최측 추산 3만여 명이 대부분 검은 옷을 입고 집회에 참가했고요.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동참했습니다. 관련해서 정부가 이미 한유총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강경대응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힌 상황이죠.

3. 미세먼지 기승…당분간 지속될 가능성

그나저나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기록하면서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였죠. 지난 주말도 상당히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요. '눈도 목도 따갑다' 그래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 당분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요. 내일 한·중 환경장관이 만나서 미세먼지 관련한 문제를 논의한다고 하니까 관련한 속보를 좀 지켜봐야되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관련 속보부터 짚어보고요. 이번 회담의 의제, 그리고 지난해 1차 북·미 정상회담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분석도 해보겠습니다. 이어 하노이 출신 배우이자 방송인이죠. 탄하 씨를 다정회에 초대해서 베트남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보겠습니다. 역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상황 또 국회 상황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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