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보 알려드립니다.
월요일 출근길 뿌연 잿빛 하늘 펼쳐져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일평균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그 중 충북 지역은 특히 오전 중 '매우 나쁨'까지 농도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제는 겨울이 모두 지나간 듯 하죠.
한낮에는 두꺼운 외투가 필요 없을 정도인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서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
옷차림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게 끼어있고, 낮에도 일부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밤부터 영남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25일)도 평년 기온 웃돌며 온화합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이 10도, 대전과 전주가 12도, 광주와 대구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북한도 함흥이 10도, 개성이 11도로 봄 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기 흐름이 원활해서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남부지방은 '나쁨' 단계를 보일 수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