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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2-20 17:28 수정 2019-02-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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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이터 "베트남 정부, 김정은 열차 이용 대비"

조금 전에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속보를 보니깐요. 베트남 정부가 김정은 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해서 다음주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것을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보도 내용이 나왔고요.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대비하는 것인지 아니면 확실한 통보를 받은 것인지는 정확지 않습니다. 그것은 상황을 좀 더 챙겨봐야 되겠고요. 정상회담 장소로 정부 영빈관이 새로 떠올랐다 이런 내용도 있는데, 현재는 오페라하우스가 상당히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잖아요. 자세한 내용은 고반장 발제 때 짚어보겠습니다.

2. 문 대통령 "5·18 망언에 분노 느낀다"

역시 이제, 물론 점심 때 나온 얘기이기는 하지만 오후에 그 내용이 확인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5·18 망언 논란에 대해 오늘(20일) 또 강경한 비판 발언을 내놨습니다. 오늘 5·18 민주화운동 광주지역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지금 영상에 그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의 위대한 역사를 왜곡 폄훼하는 일부 망언에 분노를 느낀다" 이런 발언을 했고요. "폄훼 시도에 저도 함께 맞서겠다" 이런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반장들도 기억하겠지만 이틀 전이죠. 바로 이틀 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한적이 있죠. 이틀 만에 다시 또 강경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3. 현대자동차 압수수색…제작 결함 은폐 의혹

그리고 검찰이 오늘 현대자동차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는데 본사 품질본부 등에서 내부 문서와 전산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어백 등의 제작결함을 현대, 기아차가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돼 있는 것이고요. 두 회사가 엔진 제작결함 등을 내부적으로 인지했으면서도 당국의 조사가 있기까지 이를 은폐했고 또 리콜 같은 적절한 사후조치를 미뤘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북·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베트남 하노이 분위기와 협상 의제 등 외교안보 속보부터 짚어보고요. 공공기관 채용비리 수사결과 발표 등 정부 청와대발 뉴스를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관련 소식, 또 오늘 정치권 상황 등도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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