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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2-19 17:28 수정 2019-02-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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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김혁철 등 경유지 베이징 도착…하노이 출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또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대행,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이 오늘(19일) 평양을 출발해서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우리시간 오전 11시쯤 공항에서 모습이 포착이 됐고요. 오후 3시반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까지는 확인이 됐는데 비행기 탑승을 했는지까지는 확인이 안됐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사정을 봤을 때, 비행기에 탔다고 봐야죠. 그렇죠. 지금 이제 하노이로 가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곧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하노이에는 지난 16일 김창선 국무위 부장이 도착해서 의전 부분을 챙기고 있잖아요. 김혁철 대표는 이제 의제 부분이니까 합류하면은 본격적으로 의제 협상이 시작된다고 보면은 되겠습니다. 동행한 최강일 대행 같은 경우에는 지난달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워싱턴에 갔을 때, 그때 동행했던 인물이고, 또 최선희 외무성 부상과 함께 북·미협상 실무를 꼼꼼하게 챙겨왔던 그런 인물이고, 김성혜 실장도 저희 정치부 시간에 많이 거론됐던 그런 인물이죠. 대미 관계 핵심 인물입니다. 자세한 얘기는 신 반장 발제 때 해보도록 하고요.

2. 국회의장·여야5당 '국회 정상화' 합의 실패

그나저나 국회 상황은 오늘도 어제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오늘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조금 전에, 지금 이제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오후 4시에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만남이 무산이 됐고요. 국회 상황은 잠시 뒤에 최 반장 발제 때 알아보겠습니다.

3. '노조활동 부당 개입' MBC 전 경영진 집행유예

그리고 이제 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인데, 노조활동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던 MBC 전 경영진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유죄가 인정이 된 것이죠. 안광한 전 MBC 사장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김장겸 전 사장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백종문·권재홍 전 부사장도 역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고요. 이들은 노조원 부당전보 또 노조 탈퇴 종용, 노조원 승진배제 이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여야 대치로 꽉 막힌 국회 상황과 5·18 망언 후폭풍 관련 얘기부터 해보고요. 8일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 등 외교·안보 소식과 청와대발 뉴스를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김경수 지사 판결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여야간 설전도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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