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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사전계약 돌입… 2200만~2800만원 예상

입력 2019-02-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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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사전계약 돌입… 2200만~2800만원 예상

쌍용자동차가 18일 신차 코란도 실물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코란도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역동성과 균형감 갖춘 외관 디자인에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200만~2800만원대로 현대차 투싼(2351만~3161만원), 기아차 스포티지(2120만~3244만원) 등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세 가지 트림별 가격은 샤이니(수동변속기)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자동변속기)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정확한 가격은 오는 26일 출시일에 공개한다.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골프백 4개와 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동급최대 551ℓ 적재공간 등 뛰어난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 코란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1번가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업소 등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 시 계약금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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