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미 정상회담 D-9…양국 숙소 '가닥'
북-미 정상회담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는 영빈관 근처의 소피텔 메트로폴,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는 JW 메리어트 호텔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JTBC 취재진은 김 위원장이 철도를 이용할 경우 들를 가능성이 있는 베트남 '랑선 역'에 가봤습니다.
2. 한국당, 대구 연설회…'TK 소외론' 성토
오늘 대구에서 자유한국당의 두 번째 합동 연설회가 열렸습니다. 각 후보들은 "TK가 소외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3. 문 대통령 "5·18 망언, 헌법정신 부정"
문재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해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또, 폭넓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더라도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주장까지 허용될 수 없단 입장도 내놨습니다.
4. 침몰 스텔라데이지호 '블랙박스' 발견
2017년 4월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 호'의 항해기록 저장장치가 지난주 사고 현장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일종의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이 장치를 통해 2년 가까이 미궁에 빠져 있던 사고 원인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5. 요금 오른 첫 출근길…'미터기 교체' 혼선
서울의 택시 요금이 오른 뒤 맞은 첫 출근날, 미터기가 제때 교체되지 않아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7만여 대 택시에 대한 미터기 교체 작업이 오늘부터 시작됐는데 이번엔 교체 비용 등을 놓고 논란입니다.
6. 내일 수도권 최대 7㎝ '대설예비특보'
정월 대보름인 내일, 수도권 지역에 많게는 7cm의 눈이 예보돼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내리는 눈과 비는 오후 들어 차차 그치면서, 구름 사이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7. 아파트 입주 코앞…초등학교는 '공터'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터에 주차된 차량만 가득한 이곳엔 원래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었는데요. 아파트 입주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않아 학부모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