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국회의장 (지난 12일) : 무슨 관방장관이 나서더니 이제 아베까지 나서서 이러는 것에 대해서 난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요. 내가 한 그 말은 평상시 내 지론이고 한 번도 바꾸지도 않고 지금 10년 전부터 계속 이야기한 거예요. 그리고 그분들도 다 알아요. 확실하고 분명한 것은 사과할 사안이 아니에요. 이 일은. 위안부 문제에 관해서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딱 한 가지예요. 진정 어린 사과예요. (한·일 정부의) 합의서가 수십 개가 있으면 뭘 해요. (피해자가) 용서한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사과를 하라는 거예요, 나는.]
[앵커]
지난 8일이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왕이 사죄해야 된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 이후에 계속 일본과의 이 갈등이 계속 빚어지고 있는데 이게 왜 갈등이 될 것이냐? 왜 되지? 라고 했었는데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게 일본이 문 의장한테 사과하라고 했잖아요. 이것을 내가 왜 해야되냐, 취소나 사과할 뜻이 없다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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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이제 문희상 의장하고 아베 총리하면 아마 이부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이른바 '의자 외교', 아베 총리의 의도적인 '의자 외교' 지금 장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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