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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2-18 07:10 수정 2019-02-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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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 위원장 25일 도착"…삼성 공장 방문?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회담 이틀 전인 25일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 주석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동선을 점검하는 등 실무 의전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어제(17일) 박닌 성에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하노이 북부의 랑선 성 지역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김정은 위원장이 비행기 대신에 특별 열차를 타고 베트남에 갈 경우 랑선 역을 거쳐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북한과 미국은 이번주 하노이 현지에서 두 정상의 숙소와 동선 의전 등을 협의하고 의제도 보다 구체적으로 조율할 전망입니다.

2. 오바마 측 '북과 전쟁 근접 주장'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북한과의 전쟁에 아주 근접했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정부 시절의 참모진들은 그런 기억이 없다면서 연달아서 반박하고 있습니다.

3. '1심 15년' MB 이르면 오늘 보석 여부 결정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보석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구속 기간 내에 심리가 어렵고 건강 상태도 좋지 않다면서 보석을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4. "5·18 조사위원 바꿀 이유 없다" 되풀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조사위원 후보자 2명을 바꿀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5·18 망언' 논란을 불러온 김순례 의원은 공개적으로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5·18 망언'과 관련해서 국회 윤리위원회는 오늘 국회 차원의 징계 논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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