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시선은 닥터헬기로…고 윤한덕 센터장의 소박한 4평

입력 2019-02-15 09:44 수정 2019-02-15 15:0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지난 설 연휴 과로로 세상을 떠났던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집무실 모습이 공개가 돼서 또 안타까움을 낳았습니다. 좁은 간이 침대에 누우면 닥터헬기 모형이 보였고, 책상에는 끝까지 공부를 한 관련 책들이 있었습니다.

김백기 기자입니다.

[기자]

[고 윤한덕 센터장 (지난해 11월) : 재난 대응 훈련을 이번 주 하고 있어서 일하다 잠시 쉬려다 전화 잠시 받습니다.]

[고임석/국립중앙의료원 기조실장 : 일주일이면 5, 6일 이상은 집에 가지 않고 일을 해왔었고…]

도입을 바라 왔던 닥터헬기 모형

응급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최근 구입한 책

아직 보내지 못한 설 선물

밤을 새우며 정작 자신은 잘 살피지 않았던 소박한 집무실

[고 윤한덕 센터장 (지난해 11월) : 응급실이 가진 고전적인 생각을 바꾸는 게 너무 어려워요]

이곳에서 원했던 여전히 아쉬워했던 응급의료 체계

많은 생각을 남기는 그의 흔적들

[윤형찬/아들 : 응급환자가 제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평생의 꿈이 아버지로 인해서 좀 더 이뤄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관련기사

"당신의 꿈 이루겠습니다"…윤한덕 센터장 영결식 고 윤한덕 사무실 앞 커피 한 잔, 국화꽃…추모 이어져 고 윤한덕의 '부탁'…환자 첫 치료, 응급구조사의 '일' 인천 대학병원 당직 전공의 숨진 채…과로 돌연사 가능성 설 연휴 응급실 상황 챙기다…윤한덕 응급센터장 순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