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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종명만 제명…'꼬리 자르기' 비판

입력 2019-02-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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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이종명만 제명…'꼬리 자르기' 비판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3인방 가운데 이종명 의원 만을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27일 전당대회 이후로 징계를 미뤘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제명 처분을 받은 이종명 의원 역시 당 의원 총회 의결 절차가 남아있고, 최종적으로 제명이 된다고 하더라도 무소속으로 의원직 신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5·18 단체와 여·야 4당은 꼬리 자르기와 봐주기 징계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2. '친형 강제 입원'…4시간 치열한 공방

이재명 경기지사가 받고 있는 혐의 가운데 쟁점이 큰 친형 강제 입원과 관련한 법원의 첫 심리가 어제 열린 가운데 5번째 공판이 4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강제 입원이었는지 강제 진단이었는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3. 폼페이오 "비핵화 신뢰하되 검증해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신뢰하라, 그러나 검증하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이 소련과의 군축 협상 당시에 사용했던 문구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수차례에 걸쳐 했다며 이제는 이를 이행할 때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이번 주말 하노이 정상회담 준비팀을 현지에 파견하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4. 문 대통령, 국정원·검·경 개혁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정원과 검찰, 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합니다. 검·경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앞으로의 개혁 과제 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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