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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2-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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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당 '5·18 망언' 3명 징계 결론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잠시 후 오전 7시 30분부터 2번째 회의를 열고 5·18 망언의 장본인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어제(13일) 1차 회의에서는 3명 모두를 제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문제의 발언이 현행법에 어긋나는지 그리고 당에 피해를 끼쳤는지를 놓고 판단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소집돼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최종 의결하게 됩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어떤 식으로든 징계 문제를 매듭지을 계획입니다. 당 내부에서 거론되는 가장 실질적인 징계 조치는 당원권 정지입니다. 세 사람의 징계 수위가 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2. 김 위원장 베트남 국빈방문 합의한 듯

북한 리용호 외무상과 팜 빈 민 베트남 외교부 장관이 만난 자리에서 견해 일치를 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 방문이 합의된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이후에 일정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민 장관이 평양에 머무는 오늘까지 조율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EU, 북한·이란 등 23개국 잠정 지정

유럽연합이 북한과 이란을 포함한 23개 나라를 돈세탁, 테러자금 지원국으로 지정했습니다. 회원국들과 유럽 의회의 승인을 받는 과정을 거쳐서 명단이 최종적으로 확정됩니다.

4. 메이 영국 총리 "브렉시트 연기 없다"

영국 메이 총리가 3월 말로 예정돼있는 브렉시트를 단행하겠다는 정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한 내에 브렉시트 관련 절차가 마무리 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을 일축한 것으로, 비준 동의 등에 걸리는 시간은 법 개정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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