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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나선다

입력 2019-02-11 13:12 수정 2019-02-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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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나선다

기아차동차가 국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관련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기아차는 최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에스트래픽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개인·개인사업자 및 홈 충전사업을 맡는다. 에스트래픽은 법인 및 공용 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 회사는 개인 및 법인 고객의 충전기 설치·운영 관련 맞춤형 컨설팅과 상시 지원 체계 구축·전용 멤버십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 및 대리점과 주유소·마트 등에 충전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공용 충전기 이용 시 충전 요금을 10% 할인 또는 적립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충전소에는 기아차 고객 전용 충전기를 배정해 우선 예약 및 결제 등 혜택을 지원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사설>=지난 10일 에스트래픽이 운영 중인 이마트 죽전점 일렉트로 하이퍼 차저 스테이션(전기차 충전소)에서 직원이 충전 시연을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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