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늘 기소재판 거래와 판사 블랙리스트, 비자금 조성 등 40여 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 재판에 넘겨집니다. 2017년 9월 퇴임 이후 1년 5개월 만입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을 기소하면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바 있는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도 함께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 이미 구속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차장에 대해서는 판사 블랙리스트 혐의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2. 김 위원장 베트남서 '깜짝 경제 행보' 주목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찾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의 경제발전상을 확인하기 위해 하이퐁과 하롱베이 등 다른 도시까지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미간의 실무협상은 다음주 재개되는데, 장소는 하노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대한체육회, 2032년 올림픽 신청 도시 결정대한체육회가 오늘 오후 2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32년 제 35회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설 도시를 결정합니다. 서울과 부산이 도전장을 냈는데 선정된 도시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평양과 공동으로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서게 됩니다.
4. '5·18 모독' 파문…유공자 국회 항의 방문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공청회를 주최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에 대해 제명을 요구하며 5·18유공자들이 오늘 국회를 방문합니다. 요구가 받아들여질때까지 국회 주변에서 농성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