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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안산서 40대 홍역 추가 확진…감염환자 지인

입력 2019-02-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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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산서 40대 홍역 추가 확진…감염환자 지인

경기도 안산에서 홍역환자가 또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안산에서 기존 감염환자의 지인인 40대 남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후 안산과 시흥에서만 20명이 홍역에 걸렸고 전국적으로는 50명이 감염됐습니다.

2. 아들이 '둔기 폭행'…아버지 "처벌 원치 않아"

80대 아버지를 자주 폭행하고, 급기야 죽이겠다며 둔기로 머리를 내려친 혐의로 기소된 50대 아들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아들의 살해미수 혐의는 인정되지만 피해자인 아버지가 아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서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아들이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만큼 다시 살해를 시도할 수도 있다며 전자장치 부착을 요구했지만, 재판부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3. 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다 바다에 추락…2명 사상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9일) 새벽 경북 포항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25살 정 모 씨가 단속을 피해 도망가다 과속으로 바다에 빠졌습니다. 정 씨는 가까스로 빠져나왔지만 동승자는 끝내 숨지면서, 경찰은 정 씨를 음주운전과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4. 브라질 유명축구팀 유소년 숙소서 불…13명 사상

현지시간 8일 새벽 브라질 유명 프로축구팀 플라멩구의 훈련캠프 유소년 숙소에서 불이 나 최소 10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 13명 가운데 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10대 유소년 선수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소방대는 부상자의 상태가 위중해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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