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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군, 다시는 정치개입 못 하게"…김관진 7년 구형

입력 2019-02-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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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 다시는 정치개입 못 하게"…김관진 7년 구형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군에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다시는 군이 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함께 재판을 받은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과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 11억 빼돌린 갈빗집 종업원…가상화폐 사들여

서울 강남의 한 유명 갈빗집 종업원이 가게 돈 1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종업원은 빼돌린 돈으로 가상화폐를 사고, 빚을 갚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로챈 돈 대부분은 회수됐지만, 경찰은 재판에 넘겨달라는 의견을 달아서 검찰로 넘겼습니다.

3. 사조오양 원양어선, 아르헨티나 경비대에 나포

아르헨티나 인근에서 오징어를 잡던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배타적경제수역을 침범한 혐의로 오늘 오전 현지 경비대에 나포됐습니다. 이 배는 사조오양 소속으로, 당시 한국인 10명을 포함해 선원 4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측 확인 결과 불법 조업은 없었다"며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4. '세계 음악계 차세대 주역 25인'…방시혁 선정

방탄소년단을 결성한 방시혁 씨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세계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 25인에 뽑혔습니다. 빌보드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서구 대중음악 시장에 끼친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우리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그래미상 시상자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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