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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2-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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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요일까지 강추위…미세먼지 보통

한반도 상공에 영하 30도 가까운 강력한 한기가 밀어닥치면서 오늘(8일) 아침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영하 10도,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39일 만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추위 속에 오늘 새벽 서울 잠실의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추위에 떨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어제 내린 눈이 얼어 붙으면서 곳곳에 빙판길이 생겼습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이번 한파는 일요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풀리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 2차 회담서 '주한미군 관련' 제외

이달말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최종 조율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주한 미군 철수 문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달말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히면서 뉴욕증시가 출렁였습니다.

3. 인천 대학병원서 당직 전공의 숨져

지난 설연휴 기간 과로로 숨진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추모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에는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전공의가 숨진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돌연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4. 터키 사망 10명으로…기적적 구조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로 사망자가 1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발생 18시간 만에 5살 여자아이가 구조됐습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건물 상단부가 불법 증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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