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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2-0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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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7~28일 베트남서 2차 북·미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 국정 연설에서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휴양 도시 다낭과 베트남의 수도이자 북한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1호기'의 이동 거리와 숙박·언론 취재 여건 등 인프라가 두루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 등이 공개되자 "환영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미국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의 발걸음을 내딛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높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베트남 정부도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를 지지하고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2. 폼페이오 "북 비핵화 약속 지킬 것"

이달 말에 있을 두번째 북·미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물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북한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조치에 미국도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한국당 전당대회 일정 변경 급부상

전당대회를 이달 27일에 열기로 했던 자유한국당이 북·미정상회담 날짜가 27~28일로 발표되면서 전대 일정을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설 연휴 구제역 잠잠…일주일 고비

설 연휴 직전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일주일째 추가 발병이 없는 상태입니다. 잠복기가 최대 14일이라,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방역 당국은 오늘 전국 농장에서 일제히 소독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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