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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6년간 소멸된 이통사 마일리지 1905억원

입력 2019-02-07 08:10 수정 2019-02-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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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6년동안 쓰이지않고 없어져버린 이통3사의 마일리지가 2000억 원에 가깝다고 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매해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액수가 줄어들고는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 총액부터 말씀드리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입니다.

그것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은 각각 800억 원대입니다.

지난 6년간 소멸된 이동통신사 마일리지 총액입니다.

그리고 LG유플러스는 200억 원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이들 이동통신 3사의 소멸 마일리지를 합하면 지난 6년간 1905억 원에 이릅니다.

마일리지는 휴대전화 이용요금의 일정 비율만큼 가입자에게 제공됩니다.

통신요금 결제에 사용하거나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홍보가 부족해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상당하다는 지적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다음은 영·유아 카시트가 있는 여성전용 예약택시가 이르면 이달 중 서울에서 선보일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여성전용 예약택시 '웨이고 레이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주식회사 타고솔루션즈에 택시가맹사업 면허를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웨이고 레이디는 손님과 운전자 모두 여성으로 운영됩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영·유아용 카시트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그리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 북·미 정상회담 날짜에도 관심이 많았고, 무역을 포함해서 경제 정책에도 관심이 집중됐었는데 화제가 됐던 것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조슈아 트럼프라는 소년이요, 대통령과 성이 아서 놀림을 받았다고 해서 이 자리에 초대가 됐는데, 좀 지루했나봐요?

[기자]

네, 곤히 잠든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잠이 든 11살 소년 조슈아 트럼프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라는 소식입니다.

멜라니아 여사와 소아암 투병 어린이 옆에 앉은 조슈아는 마침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을 건설하겠다면서 목소리를 높일 때 곤히 잠들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다음은 한국계인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를 이을 후임이 지명됐다는 소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비드 맬패스 미 재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국 강경파로 알려진 맬패스가 신임 총재를 맡게 되면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세계은행의 지원 프로그램이 줄어들 것으로 워싱턴 정가에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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