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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 고향에서 집으로…고속도로 곳곳 막바지 정체

입력 2019-02-06 20:34 수정 2019-02-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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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막혔는데요. 휴게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잠시 연결하겠습니다. 

박준우 기자, 지금 뒤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나가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기자]

네, 저는 서울요금소에서 가장 가까운 죽전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 8시가 넘어가고 있지만 아직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귀경길 막바지에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거나 군것질로 허기를 달래는 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나와보시면요 이렇게 주차장이 있습니다.

상당히 넓은 편인데 이미 차량들로 가득 차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앵커]

네, 주차장에 차가 많이 보이는데, 그래도 막히는 것은 많이 풀리지 않았습니까? 지금 서울로 오는데는 얼마나 걸립니까?

[기자]

저녁 8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까지 부산에서 출발하면 5시간 20분, 대전에서 2시간 20분, 광주에서 4시간 반, 강릉에서는 3시간이 걸립니다.

평소 주말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리는 셈인데요.

도로공사는 오늘(6일) 하루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이 57만 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간 차량을 37만 대로 추산했습니다.

교통체증은 오후 4시 전후로 가장 극심했는데요.

지금은 정체가 서서히 풀리면서 자정 무렵이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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