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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 "6개월 뒤 INF 탈퇴"…러 "합당한 대응" 반발

입력 2019-02-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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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6개월 뒤 INF 탈퇴"…러 "합당한 대응" 반발 

미국이 냉전시절 군비경쟁을 줄이자며 러시아와 맺은 중거리 핵전력 조약, INF 조약의 이행을 중단하고 6개월 뒤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서른 차례 이상 조약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며 "러시아가 협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조약은 종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이 INF에서 탈퇴한다면 합당한 대응을 하겠다"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2. 강릉 '펜션 참사'…보일러 시공·펜션업자 구속기소

고등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던 '강릉 펜션 참사' 관련자 9명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가스보일러 시공업자와 펜션 운영자를 구속기소하고, 가스보일러 시공인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원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사고가 난 펜션 보일러를 부실 시공하거나 안전 검사 등을 소홀히 해 사상자를 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3. 스키 타던 고교생, 안전펜스 부딪힌 뒤 추락사

강원도 정선에서 스키를 타던 고등학생이 펜스에 부딪힌 뒤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1일) 강원도 하이원스키장 초보자용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던 19살 남모 군이 안전펜스를 뚫고 3미터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인도네시아, 공공장소 포옹 18세 남녀에 '태형'

한 남성이 회초리로 사람을 칩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18살 남녀가 공공장소에서 포옹을 했다는 이유로 회초리로 맞는 '태형'을 받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아체주에서는 유독 이슬람 율법을 엄격하게 해석하는데, 여성과 성 소수자 등에 대한 규제가 지나쳐서 인권침해 논란이 자주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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